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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능대학교가 평생직업교육 강화를 위한 새로운 슬로건으로 ‘더 나은 교육을 통한 더 나은 삶’을 선보이며, 평생직업교육 허브로 나아가기 위한 전문가 초청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평생직업교육 컨퍼런스’는 재능대학교 라이프(LiFE) 2.0 사업단 주관으로 지난 23일 재능대 송림캠퍼스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정부차원, 지역차원, 대학차원에서 바라보는 평생직업교육의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였다. 컨퍼런스에는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인하공업전문대, 동원대, 한국교통대, 안동과학대, 목포과학대, 인천광역시 동구청, 대학 교직원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해 큰 관심을 보였다.

▲안현용 박사(국가평생교육진흥원)의 ‘디지털 전환시대 국가 평생교육 정책의 방향 및 모색’ ▲이상훈 박사(한국직업능력연구원)의 ‘평생직업교육을 위한 고등교육기관의 발전 방안’ ▲김태형 연구원(인천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의 ‘인천지역 인력양성 기본계획 방향과 평생직업교육의 연계 전략’ ▲홍유나 처장(재능대학교 평생직업교육처)의 ‘JEIU 평생직업교육 마스터플랜’ 순서로 발표가 진행됐다.

전문가 발표 후에는 ‘대학의 평생직업교육 방향’을 주제로 토론이 진행됐다. 이남식 재능대학교 총장이 좌장을 맡고 각 주제 발표자들이 패널로 참여해 의미 있는 논의들이 이어졌다.

이남식 총장은 “학계 전문가와 현장 관계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종합해 들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평생직업교육의 새로운 모델로 재능대가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유나 평생직업교육처장은 “전 생애에 걸쳐 누구나, 언제든, 어디서나, 무엇이든 학습할 수 있는 개방적인 교육체계가 강조되고 있다”며 “재능대학교는 온‧오프라인 플랫폼을 통한 유연한 교육체제 완성, 지자체‧산업체‧협의체 등과의 유기적인 협업관계 구축으로 평생직업교육을 실질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라고 밝혔다.